[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풍양면 풍남1지구, 포두면 옥강1지구, 오취3지구, 동일면 봉영1지구 총 4개 지구 2천755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의 경계와 실제 현황 경계를 일치시켜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소유자 간 경계분쟁을 예방하는 국책사업이다.
군은 2015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그동안 22개 지구 19,450필지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으며, 현재 11개 지구 5천52필지에 대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5억여 원을 확보했으며, 지난해 12월 사전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앞으로 군은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전남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며, 심의 과정을 거쳐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 경계분쟁과 재산권 행사에 따른 불편이 해소되고, 토지 형상 정형화 등을 통해 토지의 가치가 높아진다”며, “사업지구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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