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국제천연염색문화교류협회가 지난 4일 부산 흥법사 교육관에서 개최된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초대 회장에는 백송천연염색연구원 유창오 원장이 선출됐다.
이번 행사는 개회 선언으로 시작해 협회 설립추진 경과 보고, 사업계획서 인준, 회장인준, 임원선출 등 의결안건을 상정 처리했다.
천연염색은 그동안 세계 각지에서 전통 천연염색을 바탕으로 특색을 가지고 발전해 왔으며, 최근에는 활발한 SNS 등을 통해 각국의 천연염색 관계자들이 교류와 천연염색 기술을 공유하면서 협력과 발전의 필요성이 커졌다.
그러나 각국 천연염색가들의 개인 간 교류 범위를 뛰어넘어 단체 등의 교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데 비해 이를 수용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이 부재한 상태였다.
이에 국제천연염색문화교류의 필요성을 강하게 느낀 천연염색가와 관계자들이 모여 사전 준비 끝에 이번에 창립발기인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국제천연염색문화교류협회는 창립발기인 대회에 이어 법인 등록 예정에 있으며, 앞으로 국제 천연염색가들의 플랫폼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천연염색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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