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보성소방서(서장 박천조)는 화재 등 비상상황 시 사용해야 할 피난기구 중 ‘완강기’ 사용법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지난 24년 8월 22일 부천시 소재 호텔에서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형화재가 발생한 만큼 ‘완강기’의 중요성이 부각돼 사용법 등 홍보에 직접 나섰다.
‘완강기’는 3층 이상 10층 이하에 설치되는 피난기구이며 (일반)완강기와 (간이)완강기로 나뉜다. (일반)완강기는 연속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간이)완강기는 1회에 한정되고 사용법은 동일하다.
사용 순서는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리를 걸고 잠금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릴 던지기 ▲완강기 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걸고 조이기 ▲벽을 짚으며 안전하게 하강(시선 아래) 순이다.
박천조 보성소방서장은 “완강기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사용법이 익숙치 않은 실정.”이라며 “지속적으로 관내 숙박시설 등 완강기 설치 대상을 방문하여 사용법, 안전수칙 등 안전교육을 실시 중에 있으니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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