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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체육, 을사년(乙巳年) 새해 푸른 비상 다짐! - 송진호 회장 “스포츠를 통한 도민의 화합과 소통으로 체육회 이끌 것”
  • 기사등록 2025-01-02 15: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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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체육회가 푸른 뱀의 해를 맞아 2025년도 비상을 위한 출발을 시작했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는 2025년 ‘스포츠를 통한 도민의 화합, 소통으로 열린 전남체육’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공정과 육성, 화합, 소통이라는 4가지 핵심 가치 실현을 위해 4가지 전략목표를 세워 운영코자 한다.


◇ 스포츠를 통한 도민의 화합, 소통 강화

 

첫 번째, 공정하고 선진적인 체육행정 실현을 위하여 공정한 인사 및 양질의 후생복지제도 운영과 조직 운영체계 강화로 일하고 싶은 직장분위기를 조성함과 아울러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관리를 위하여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등을 철저히 준수하며 특히 예산의 집행 및 결산에 있어 e-나라도움 등을 활용한 체계적인 예산편성 및 재정 운영을 꾀하는 등 경영 효율화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두 번째, 세계로 웅비하는 전남체육인 육성을 위해, 제106회 전국(동계, 소년)체육대회 우수성적 거양을 위한 우수선수 지원, 전문체육지도자 임용 관리, 전략종목 육성 관리 등에 심혈을 기울이면서, 학교-생활-전문체육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시스템의 필수요소로 안착되어가고 있는 스포츠클럽의 전문선수반 활성화를 통한 꿈나무 발굴 및 육성 등 국제경쟁력 확보의 체육인 양성에 진력할 예정이다.

 

세 번째, 체육으로 하나되는 전라남도를 만들기 위해 2025년 전국생활대축전의 성공 개최로 도민의 자긍심 제고 및 역량을 대외적으로 증명해내면서, 도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축제의 장이 되는 생활․어르신체육대축전의 활력은 물론 생활체육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즐기는 생활체육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네 번째, 전남체육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다하기 위해, 회원단체 등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소통으로 체육단체의 품격을 제고시킬 것이며, 특히 스포츠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스포츠 ESG 실천 참여, 전남체육 CI 제작 추진,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등으로 전남체육을 브랜딩하여 전남체육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


결과적으로, 올해 전남체육회에서 계획하고 있는 『스포츠를 통한 도민의 화합, 소통으로 열린 전남체육』의 비전을 제고하기 위한 4개 중점과제에 55개 세부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각오다.

 

◇ 전남체육 경쟁력 강화

  

2025년 전남체육은, 전국체전과 소년체전에 이어 마지막으로 개최하는 메이저대회인 2025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안전하게 개최하고, 소통을 통해 도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또한, 경기력 강화를 위해 각종 팀 창단에 포커스를 맞출 예정이다.

 

벌써, SK그룹의 레슬링팀과 서울 소재의 부동산 기업 펜타홀딩스의 티엘 탁구팀을 전남 소속으로 연고지 이전을 준비중이다.

  

특히, 다메달 종목과 대한민국 강세종목 창단으로 전남체육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68개의 메달이 걸린 레슬링의 부흥과 명성을 되찾고자 SK 레슬링팀과의 연고지 이전 추진은 전남체육의 전국체육대회 성적 거양 및 국제대회에서의 우수성적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가 매우 크다.

  

그리고 2024년 고흥군청 태권도팀 창단에 이어 올해 2월에는 목포대학교 육상팀과 탁구팀을 창단하여 도내 선수들의 연계육성 기틀을 강화할 것이며, 2026년도는 남자 양궁팀과 남·여 펜싱팀을 창단하기 위해 내년부터 차질없이 준비에 들어가기로 학교측과 이미 합의를 마쳤다.

 

마지막으로, 전라남도체육회의 존재 가치인 도민의 건강을 위하여, 더욱 더 생활체육 사업 등 국비 공모사업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각종 공모사업에 하나도 빠짐없이 참여하여, 도민이 더욱 다양한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

 

또한, 임기 3년차를 맞아 체육회장 임기 반환점을 돌게 된 송진호 회장은 타 시‧도체육회와는 차별화된 전남체육만의 독창적인 색깔을 내보도록 하겠다는 다짐이다.

  

올해는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메머드급 국제대회는 없지만, 그러나 2025 독일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가 7월 16일부터 27일까지,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이 2월 7일부터 14일까지 중국 하얼빈에서 각각 개최된다.

 

현실적으로 전남의 대학부와 동계종목 열세가 아쉽긴 하지만, 대표선수 배출 및 우수성적 거양 등에 관심을 쏟을 예정이다.

 

또한, 해외교류 활성화에도 행정력을 강화할 각오다. 일부 종목단체(축구, 볼링, 배드민턴, 씨름 등)가 해외교류를 추진 중에 있지만, 전라남도체육회는 현재까지 해외교류 국가라든가 지역은 없다. 올해는 전라남도체육회 차원의 해외교류 물꼬를 반드시 터보도록 할 참이다.

  

덧붙여 스포츠클럽, 다문화 선수에 대한 관심도도 강화할 생각이다. 스포츠클럽을 통한 우수선수 배출, 그리고 힘과 재능이 넘치는 다문화 가정 선수들의 전문체육 참여는 향후 전남체육의 엘리트 융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이다.

  

시․군체육회, 회원종목단체 등에 대한 행정 및 재정적 지원 등도 뒤따라야 하는 등 해야 할 업무가 태산이다.

  

사무처 직원들과 동고동락하면서, 시․군체육회, 회원종목단체와 협력하여 오직 전남체육에 봉사한다는 일념으로, 긍정의 리더십으로 추진코자 했던 업무들을 하나하나 챙겨나갈 각오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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