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묘지 참배하는 5·18 단체 [5·18 부상자회 제공] 연합뉴스[전남인터넷신문]5·18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는 을사년 첫날인 1일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

5·18 기념재단과 함께 한 참배에는 양재혁·조규연·윤남식 등 3단체장, 원순석 기념재단 이사장, 각 단체 회원 30여명이 함께 했다.

참배단 앞에서 헌화·분향하는 것으로 참배 의식을 마친 이들은 5·18 민주화운동 상징곡인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다.

양 회장은 "비상계엄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1980년 5월에 그랬던 것처럼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