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은 “2024년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2024년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방공기업의 탁월한 사례를 발굴하고 전국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 하고자 매년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 협의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전국 41개 기관에서 총 57건의 과제를 제출해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고, 최종적으로 16개 기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9월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에서 본선심사가 진행되었으며 12월 26일 전라북도 익산시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익산시장, 지방공기업평가원 이사장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해 그 자리를 빛냈다.
공단은 “전기차 화재감지 시스템 구축을 통한 공영주차장 안전사고 예방” 사례를 발표해 우수상 및 상금 100만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해당 사례는 증가하는 전기차와 전기차충전소로 인한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 위험성을 사전에 인지하고,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공단은 전국 최초로 전기차충전소가 설치된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 전 개소에 불꽃감지 CCTV를 설치하고 관제센터 2개소에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여 24시간 통합관제를 실시했다. 또한 관내 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현장 근무자들의 실제 대응능력을 강화하였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유화 이사장은 “안전한 공영주차장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공단의 성과가 인정받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한 상금 전액은 지역사회에 기부하여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앞으로도 시민 편의와 안전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공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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