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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 공사로 통제된 도로 정상화 ,내년 6월까지 복구 - 23일 지산사거리∼두암삼거리 교통 통제 풀려, 순차적으로 정상 통행
  • 기사등록 2024-12-22 10: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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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공사 마무리 된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 : 연합뉴스[전남인터넷신문]광주 도시철도 건설 공사로 통제된 도로가 차츰 정상화된다.


22일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지산사거리∼두암지구삼거리 구간의 교통 통제가 풀린다.


이곳은 도시철도 2호선 1단계(시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조선대∼광주역) 공사 구간으로, 2019년부터 굴착 공사 등이 진행돼 도로 일부가 통제돼왔다.


도로 팸, 도로 높낮이가 다른 단차, 잦은 차선 변경 등으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 구간은 지하 토목공사가 모두 완료됐으며, 복공판(공사 구간 위로 차량 또는 사람이 다닐 수 있도록 임시로 깔아두는 철판) 철거도 모두 완료했다.


공사로 난잡해진 도로는 포장·복구를 완료해 정상 운행이 가능해졌다.


시는 이날 이곳에서 교통개방 행사를 열고 향후 교통 정상화 계획을 알릴 예정이다.


남은 공사 구간에 대해서도 토목공사와 도로포장을 끝낸 곳은 순차적으로 교통 통제를 해제할 계획이다.


내년 6월까지는 공사 중인 도로를 모두 복구하고 정상 통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 관계자는 "백운광장 지하차도 공사와 병행하고 있는 주월교차로 주변 등 일부 구간은 다소 늦어지겠지만, 내년 상반기까지는 도로 통행이 모두 정상화될 것이다"고 말했다.


도시철도 2호선 1단계는 내년 말 완공하고 1년간 시범 운전을 거쳐 내후년인 2026년 말 개통 예정이다.


올해 착공한 도시철도 2호선 2단계(광주역∼전남대∼일곡지구∼본촌∼첨단지구∼수완지구∼운남지구∼시청)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토목공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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