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12월 20일(금) 오후 1시 30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핵심당원 교육연수를 개최했다.‘광주정치인재100년학교’로 명명된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의 ‘정치학교’는 ‘용기있는 민주주의, 유능한 정치인재 양성’을 주제로 열렸으며, 이날 교육에는 양부남 시당위원장(서구을 국회의원)과 3개 지역위원장(정진욱, 조인철, 정준호), 김이강 서구청장과 김병내 남구청장을 포함한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 및 핵심당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정치인재 100년 학교’는 ▲1부 최정묵 지방데이터연구소 소장의 ‘한국사회변화와 광주시당의 역할’ 강연을 시작으로 ▲2부 안경주 충남사회혁신센터 센터장의 ‘인구위기를 푸는 첫 실마리’성인지 교육, ▲3부 ‘정치인재 100년학교 출범식 및 양부남 시당위원장의 윤석열 탄핵 관련 보고 및 강연’, ▲4부 황현필 역사바로잡기연구회 소장의 ‘진보를 위한 역사’ 순으로 진행됐다.
오늘 강연은 윤석열의 비상계엄선포에 따른 민주주의 훼손과 계엄해제 및 탄핵까지의 과정, 내란 주범 윤석열에 대한 규탄 등이 주요 내용이었다.
‘광주 정치인재 100년학교’ 교장을 맡은 정진욱 동구남구갑 국회의원은 “우리가 지치지 않고 계속 나아가야 민주주의를 지켜낼 수 있다.”며 교육연수에 참여한 선출직공직자와 핵심당원을 향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윤석열의 무도한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 과정 까지를 강의한 양부남 광주광역시당 위원장은 “민주당은 절차에 따라 윤석열을 탄핵하고 민주주의를 지키기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국민의힘의 방해와 비협조로 쉽지많은 않은 상황”이라며, “한덕수 권한대행의 탄핵 까지도 염두해 두고 국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지키는데 민주당원들이 함께 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최된 정치학교에는 지난 12월 9일(월) 윤석열의 내란행위를 규탄하고 즉각 탄핵을 주장하며 삭발에 나선 서용규, 문선화, 안형주, 오영순, 신종혁, 김영순, 정달성, 박해원 의원에게 양부남 시당위원장이 경의를 표하고 모자를 증정하는 행사가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광주정치인재 100년학교 출범식을 시작으로 활발한 인재교육을 통해 민주주의를 이끌어 나갈 유능한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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