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 소속 민간해양구조대로 활동하고 있는 김대성씨(50세)가 지난 19일 해양경찰청과 한국해사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2024 ‘바다의인상ㆍ우수민간대원’ 시상식에서 우수민간대원으로 선정되어 수상했다.
우수민간대원은 수난구호 활동에 적극 참여한 민간해양구조대원을 대상으로 각 해양경찰서에서 1명씩 선발해 전국에서 총 20명을 선발한다.
진도군 민간해양구조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대성씨는 해양사고 등 상황 발생 시 적극적인 지원으로 인명구조 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그는 24년 한 해 사고로 인한 익수자를 수색하고, 현장 안전관리를 지원하는 등 10회 동원되어 국민의 안전을 함께 지켜냈다.
뿐만 아니라 수중수색 합동훈련 참가, 연안 체험활동 장소 및 안전시설물 예방순찰, 위탁교육ㆍ간담회 참여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민간해양구조대의 역량을 강화하고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김대성씨는 2008년 한국해양구조단 여수지역대 활동을 시작으로, 2013년 한국해양구조협회 나주구조대, 2016년에는 해양경찰교육원 구조능력교육 강사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 구조 분야 베테랑이다.
그는 “앞으로도 민간해양구조대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함께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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