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농업 발전을 끌어 나갈 예비 농업인과 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해 오는 2025년 2월 5일까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청년 후계농)과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일반 후계농)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사업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으로, 독립경영 3년 이하(독립경영 예정자 포함)의 청년 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청년 농업인은 최대 3년간 매월 90만 원에서 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받게 된다.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은 만 18세 이상~만 50세 미만으로 영농에 종사한 적이 없거나 경력 10년 미만인 농업인으로, 농지 구입, 가공시설 설치, 축사 신축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국고 융자금을 5억 원을 지원한다. 융자금은 연 1.5% 금리로 5년 거치 20년 분할 상환 조건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https://uni.agrix.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해야 하며, 중복신청은 불가하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침체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유망한 예비 농업인과 청년 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젊고 유능한 농업인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창농 초기에 경영자금 부족과 농지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는 청년 후계농을 위해 2018년부터 ‘정착-성장-발전’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160명의 청년 농업인에게 30억 원의 영농정착지원금과 160억 원의 융자를 지원하며 안정적 영농 정착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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