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이 19일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과 함께 협력과 상생의 영호남 교육을 위한 「2024 나주-구미 2차 교육교류」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교류에는 구미교육지원청 남성관 교육장 외 49여명의 구미교육지원청 교직원이 나주를 방문하였고 나주 학교장협의회와 학부모회연합회, 나주학교운영위원회 연합회등 교육관계자와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재태 의원, 전라남도교육청 체육건강과 과장 박재현, 나주경찰서와 나주소방서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두 시간 가량 이어진 교육교류에서는 나주교육청의 「나주 愛, 시민 愛」행사와 함께 두 교육청 교직원이 함께 청렴 캠페인을 진행하였고, 이어진 체육과 문화 교류를 통해 화합을 다졌다.
나주교육지원청에서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홍보책자를 배부하고 동영상을 함께 시청한 뒤, 교육지원청 조직별로 진행된 업무협의회에서는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변정빈교육장은 동석한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들과 경상북도교육청직속기관장 및 학부모 대표들에게 박람회의 의미와 행사 개요를 자세히 설명하였고 구미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 관리자 및 교직원 연수, 학생 체험학습 운영등 다양한 방안을 계획 중이라고 답했다.
구미교육지원청 남성관 교육장은 “나주와 함께한 오늘 교류가 새롭고 의미있었다”고 말하며 “앞으로의 교육교류가 나주와 구미가 함께 성장하는 소중할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나주교육지원청 변정빈 교육장은 “나주와 구미가 함께하는 교육교류 행사를 통해 양 지역의 교육적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소중한 기회를 가지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하며 “나주가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 사업으로 지역의 학교들이 힘을모아 함께 교육현안을 해결해 나가도록 돕는 것처럼 나주와 구미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다양한 교육 현안에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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