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국회의원이 2024년 국정감사에서 당내 행정안전위원회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다.
양 의원은 국정감사 기간 동안 철저한 자료 조사와 날카로운 질의를 통해 국정의 문제를 파헤치며 정책 감시와 대안을 마련하는 활약을 펼쳤다.
행정안전부 국감에서 대통령 관저 수의계약 의혹과 관련, 관저공사를 담당했던 인테리어업체 '21그램' 대표 김태영이 김건희 여사와 2012년부터 코바나컨텐츠 전시회 디자인 설계를 함께 해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를 통해 관저 수의계약 과정에서의 불투명성과 특혜 의혹을 지적하며 관련 문제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렸다.
경찰청 국정감사에서는 검경수사권 조정 이후 경찰의 수사력 저하 문제와 압수수색 영장 발부 과정의 관리·감독 강화를 강조하며, 경찰 조직의 신뢰성과 중립성 강화를 촉구했다.
서울시 국정감사에서는 한강리버버스 사업이 실질적인 교통수단으로 이용될 수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20노트의 속도보다 현저히 떨어진 15노트로 운행될 경우 제2의 한강유람선으로 전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관세청장이 세관 마약 밀반입 수사 무마 의혹의 중요 순간마다 휴대폰을 교체한 사실을 밝히며, 행안위 차원에서 결자해지의 자세로 인천공항 세관 현장시찰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이에 행안위는 10월 24일 현장시찰을 진행한 바 있다.
소방청 국정감사에서는 정부의 의사 증원 대책 발표 이후 발생된 의료대란으로 인한 '응급실 뺑뺑이' 문제를 지적했다. 응급의료 시스템 붕괴 문제와 소방청의 소방대원에 대한 입막음 조치를 질타하고, ‘응급실 뺑뺑이’와 관련된 ‘전화 뺑뺑이’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통계관리 보완방안을 강조했다.
양 의원은 국정감사 기간 동안 깊이 있는 분석과 꼼꼼한 질의를 통해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경찰청 등 국정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데 기여했다.
양 의원은 "양질의 의정 활동을 통해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올바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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