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서장 공정원)는 17일 오전 10시 봉래파출소 개축식을 개최했다.
개축식에는 고흥경찰서장, 경무과장, 범죄예방대응과장, 이해종 봉래면장, 고철웅 나로도 수협조합장, 고홍만 대한노인회 봉래면 분회장, 홍길봉 번영회장, 박성순 이장단장, 박형태 흥양농협 봉래지점장, 김상현 나로도로타리 클럽회장, 최항영 농촌지도자회장, 노양진 자율방범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봉래파출소는 지난 1919년 1월 1일 주재소로 설립돼 2003년 8월 1일 지역경찰체제 변경으로 동일분소를 포함해 봉래특수파출소로 개편되었고 2006년 4월 25일 봉래파출소로 개칭됐다.
1994년 나로1대교와 1995년 나로 2대교가 개통되고 애도(쑥섬)가 민간 정원 1호로 지정되고 나로우주센터 및 나로호 발사 성공으로 관광객 증가로 치안수요가 많음에도 노후된 시설로 인해 시설개선의 필요성이 제기 되어 왔다.
이에 봉래파출소는 지난 8월 27일 착공한 이래 12월 14일까지 약 105일간 걸쳐 총 사업비 약 3억5천 만원여원을 들여 내․외부 전면 개축과 2층 형태의 현대식 청사로 리모델링 했다.
이번 개축을 통해 관광객 등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됐다
공정원 서장은 “봉래파출소 개축에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쾌적한 근무환경에서 지역치안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주민과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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