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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겨울철 선박 운항 시 장애물로 인한 해양 사고 우려 항행 주의 - 해상에 떠다니는 폐그물 등으로 안전사고 우려, 선박 항해 시 운항 주의 -
  • 기사등록 2024-12-17 09: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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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겨울철 항해하는 선박 안전에 위험을 초래하는 해상 부유물(폐그물 등)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박 종사자들의 각별한 주의 항해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16일 낮 12시 20분께 고흥군 외나로도 일원 해상에서 김발 부이가 표류 중이라며 신고 접수되어 경비함정이 출동해 2차 사고 예방에 나섰다.


신고 접수된 김발은 폭 20m, 길이 40m로 바다에 엉켜 표류한 것으로 항해하는 선박에 위험을 초래해 관계기관에 통보하여 수거하도록 조치했다.


앞서 지난 10일 오후 4시께 여수시 백도 동방 일원 해상에서도 폭 2m, 길이 30m 김발 부이가 표류하는 것을 순찰 중인 경비함정이 발견해 자체 수거하여 관계기관에 인계했다.


이러한 부유물(폐그물 등)은 해상에 떠다니며 항해하는 선박에 부유물 감김 사고를 일으키며, 어선의 추진기관에 고장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해상 양식장 또는 어선 조업 시 그물 등이 유실되거나 폐그물을 무단투기하지 않도록 해양 종사자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폐그물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해상 부유물은 선박 항해 시 안전사고를 초래하는 만큼 해양 종사자들은 주야간 선박 항해 시 특히 주의 운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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