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3일 올해 여섯 번째로 “건강더하기 밑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에서 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직접 김치와 돼지고기 수육 50세트를 정성껏 준비했다. 완성된 밑반찬은 취약계층 세대에 직접 전달됐으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김행구 민간위원장은 ”이번 밑반찬 전달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큰 취약계층 가구에 따뜻함까지 전해진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정화자 공공위원장은 “한 해 동안 협의체 위원님들과 함께 지역 주민을 위해 나누고 봉사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소외 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 복지 활동을 이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에도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주민을 위한 지역특화사업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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