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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어댑터씨어터, 연말 커플을 위한 ‘3종 코미디 특별공연’ 선보여 - 차승호·이설 주연 '쇼팽의 녹턴', 5년 만의 부산 귀환으로 더욱 강력해진 코… - 부산코미디클럽 '스탠드업 코미디', 크리스마스 이브 특별공연으로 금기 없… - 극단 아이컨택 '룸메이트' 시리즈 완결판, 청춘들의 달콤쌉싸름한 일상 그…
  • 기사등록 2024-12-13 1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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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부산 광안리 어댑터씨어터가 연말을 맞아 연인과 친구들을 위한 특별한 세 가지 코미디 공연을 선보인다. 연말 데이트를 계획하는 커플들을 위해 준비된 이번 공연들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 12일부터 어댑터씨어터 1관에서는 대표 연극 '나는 쇼팽의 녹턴 B플랫 단조에 순결을 잃었다'가 한층 더 코믹하고 진한 이야기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서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차승호 배우가 5년 만에 부산 무대에 오르며, 지난해 아시아 초연 무대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받은 이설 배우가 다시 한번 파격적인 코미디 연기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프로포즈를 준비하는 내향적인 남자주인공과 솔직 담백한 외향적 여자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연인 간의 갈등과 사랑을 코믹하면서도 섹시하게 그려내는 2인극이다.


오는 14일부터는 부산코미디클럽의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이 매주 토요일 밤과 크리스마스 이브에 특별 공연으로 진행된다. 코미디언 고민지, 정윤수, 김준호, 샤미, 아누, 윤동규, 임진명이 출연하여 성, 정치, 종교 등 금기 없는 19금 코미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 공연은 즉석 미팅 이벤트도 진행되어 관객들의 실시간 호흡을 통한 생동감 있는 무대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0일부터 어댑터씨어터 2관에서는 극단 아이컨택의 '룸메이트: 벤치클리어링'이 초연된다. 작가 백규진의 룸메이트 3부작의 완결편인 이번 작품은 한 동네에서 자란 남녀 각각 세 명이 서울의 한 빌라에서 이웃이 되면서 벌어지는 우정과 사랑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려낸다. 배우 강승환, 양승민, 김경훈, 최지혜, 김수진, 김주효가 출연하여 현실적이면서도 희망적인 청춘들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 공연 모두 현장에서 맥주와 음료를 즐기며 관람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무료 음료 제공 혜택도 제공된다.


공연 정보

- 연극 '나는 쇼팽의 녹턴 B플랫 단조에 순결을 잃었다': 12월 12일 - 1월 5일 (어댑터씨어터 1관)

- '스탠드업 코미디': 12월 14일부터 매주 토요일 20:00, 크리스마스 이브 특별공연 (어댑터씨어터 1관)

- '룸메이트: 벤치클리어링': 12월 20일 - 12월 29일 (어댑터씨어터 2관)


예약 및 자세한 정보는 어댑터씨어터 홈페이지www.adapter.theat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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