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시작한 농촌 일손돕기 지원에는 군과 농업기술센터, 읍·면, 농협 등에 인력 알선창구를 운영하며 각급기관, 단체 등의 참여를 유도하였으며,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연결해 일손을 효율적으로 지원해 왔다.

특히, 지난해까지 농촌 일손 돕기의 적절한 지원과 많은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4년 연속 풍년농사를 일구는 데 밑거름이 되었으며, 금년에도 군 공직자는 물론, 기관사회단체에서 500여명의 인원이 참여하여 밭작물 수확과 모내기 지원을 실시했다.

우선 지원대상 농업인인 부녀농가, 군입대 농가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선정하여 추진해 왔고,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손 돕기 지원단체에서 작업도구와 점심을 준비하여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영암군 관계자는 “농번기 일손부족해소와 농업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금년에도 군 공직자와 각급 기관사회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 참여 해 주셨다” 면서 ”앞으로도 농번기뿐만 아니라 각종 재해나, 일손이 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일손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