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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면, 민관협력으로 위기에 놓인 독거노인 가정 주거환경 개선
  • 기사등록 2024-12-11 17: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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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청계면(면장 송영섭)은 11일 지역 봉사단체와 협력하여 긴급 위기에 놓인 독거노인 가정에 대청소를 진행하며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주거환경 개선

대상 가구는 도림리에 사는 90세 어르신으로 올해부터 거동이 불편해지면서 집에서만 생활하게 되었으나, 가족의 돌봄을 받지 못하여 집안 곳곳에 많은 양의 쓰레기와 악취로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만큼 불결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재가요양센터 요양보호사의 도움 요청으로 청계면에서 현장 출동하여 상황의 심각성을 파악하고 무안군에 청소 및 후원물품 지원 등을 요청하여 대대적인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이날 활동에는 군·면 우리동네복지기동대, 청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국부인회, 소방서 대원 등 총 3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주택 내외부 청소와 전기시설 점검 등을 실시했고, 청계면에서는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전기장판과 이불을 전달했다. 

 

송영섭 청계면장은 “추운 날씨에 온정을 베풀어주신 모든 봉사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을 발굴하고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계면은 대상 가구를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가정으로 선정하여 다양한 서비스 연계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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