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지난 11일(수) 농협 목포농산물유통센터에서 ‘2024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추진하였다.
2024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3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진행되었으며, 행사에는 전남지역 사회복지시설·기관 450여개소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700여 명이 모여 25,000여포기의 김치를 직접 담그며 전달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만들어진 김치는 전남지역의 소외계층(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및 참여한 전남지역 사회복지시설·기관에 약 6,000box(1box 당 10kg)를 전달하였다.
김장김치 행사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을 위해 모인 사회복지사 및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김장김치를 담그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박민서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추운겨울을 보내야 하는 소외계층에게 이번 행사를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또한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전남광역푸드뱅크를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후원기업을 발굴하고 소외계층에 물품을 전달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여기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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