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윤석열 탄핵과 내란죄 처벌 촉구를 위한 여수시민 촛불문화제가 이어지고 있다. 여수시민비상행동은 10일(화) 오후 6시부터 여수시청 앞에서 윤석열 탄핵 촉구, 내란죄 처벌을 요구하는 여수시민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추운 날씨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색색의 응원봉을 들고 나온 사람, 아이들 손을 잡고 온 가족, 퇴근길에 문화제를 하는 것을 보고 찾아온 시민 등, 이날 문화제에는 약 200여명의 시민이 함께 했다.
문화제에 참여한 시민들은 자유발언을 이어가고 개사곡을 함께 부르며 한마음으로 국가의 안녕과 평화를 소망했다. 이어지는 문화공연은 불안한 마음을 다독이며 시민의 작은 힘을 한데로 모으는 귀중한 역할을 하였다.
윤석열 탄핵과 내란죄 처벌을 촉구하는 여수시민 촛불문화제는 아래와 같은 일정으로 계속 된다.
12월 11일(수), 13일(금)은 오후 6시 여수시청(학동) 앞 로터리에서, 12일(목)은 오후 5시 30분 이순신광장(중앙동)에서 촛불문화제가 열린다.
탄핵소추안 투표가 있는 14일(토)은 오후 4시 흥국체육관 앞 도로에서 촛불문화제가 열린다. 국민의 뜻이 국회에까지 울려퍼지도록 많은 시민이 참여하기를 바란다.
날씨가 추우니 따뜻하게 입고 집에 있는 응원봉이나 LED등을 들고 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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