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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학부모회연합회, ‘글로컬 인재 양성 위한 고흥교육 대전환’ 에듀 콘서트 개최 - 학부모회와 김대중 교육감 고흥교육발전 방안 논의
  • 기사등록 2024-12-09 10: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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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학부모회연합회는 지난 6일 고흥Wee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글로컬 인재 양성을 위한 고흥교육 대전환’을 주제로 전라남도교육감 초청 에듀 콘서트를  진행했다. 


학부모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김대중 교육감(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이날 행사에는 전라남도교육청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해 고흥 지역 학부모, 학생, 교육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글로컬 미래교육으로의 전환과 지역 교육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고흥학부모회연합회의 샌드아트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에듀 콘서트는 고흥학부모회연합회는 학부모 동아리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샌드아트를 배우고 익혀, 지역의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공연을 진행하는 등 학부모 재능기부의 진면모를 보여주었다.


이어진 토크 콘서트는 글로컬 인재 양성을 주제로 질문과 대답의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김대중 교육감은 “지역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인 교육 환경을 구축하겠다”며 도교육청의 비전과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에듀콘서트에 참여한 학생들과 기념촬영(뒷줄 중앙-김대중 교육감. 앞줄 오른쪽 2변째-권형선 고흥교육장)

주요 논의 주제로는 ▲지난 2년간의 성과(전남학생교육수당,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전남교육의 3대 역점과제(독서인문교육, 공생의 교육,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컬 교육) ▲AI시대 전남교육의 대전환 등이 다뤄졌다. 한편, 에듀 콘서트에 참석한 학생들이 김대중 교육감과 질문을 주고받으며 열띤 모습으로 참여하여, 현장의 분위기가 한층 달아오르기도 하였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교육 정책을 설계하고, 지역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방안을 모색하겠다”면서 소통과 실천을 다짐했다.


고흥학부모회연합회 관계자는 “교육의 절반은 가정에서 이루어진다. 학부모들이 교육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수록 교육의 미래는 밝아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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