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5개 구청장들이 모인 구청장협희회는 6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했다.
성명서를 통해 "국민을 섬겨야 할 대통령이 오히려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눴다"며 "쿠데타가 수포로 돌아갔지만 내란 관련자들은 어느 누구도 체포되지 않았다. 제2의 비상계엄이 없으리라는 보장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의 힘은 역사적 심판을 앞두고 민심을 거스르는 행동을 하지 말 것을 경고한다. 한동훈 대표도 대통령의 직무정지가 필요하다는 말로만 끝낼 것이 아니라, 탄핵에 찬성하고 당론으로 결정하겠다고 선언하기를 바란다." 밝혔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경험을 언급하며 "헌정질서를 유린하고 국민에게 등을 돌리는 대통령이 있다면 우리는 얼마든지 끌어내릴 준비가 되어 있다. 대한민국의 국격을 바로 세우고 민주주의와 국민을 지키는 길에 광주 5개 구 구청장이 끝까지 함께 할 것을 굳게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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