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전국 227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도시·도농·농촌으로 구분해 ▲아이돌봄서비스 성과 ▲서비스 제공 현황 ▲아이돌보미 실적 ▲서비스 제공 인프라 등 4개 영역, 12개 평가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평가 결과, 고흥군은 80개 농촌 지역 제공기관 중 24개소와 함께 A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3년 연속 A등급을 기록하며 아이돌봄서비스의 탄탄한 운영을 이어 나가고 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방문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고흥군 가족센터에서 위탁·운영 중이다.
공영민 군수는 “아이돌봄서비스의 제공 범위와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이번 수상은 그동안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부모들이 마음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최상의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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