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2월 5일(목)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공무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해양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신의면 어업인회 및 천일염단체 등 유관기관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해양환경 보호와 깨끗하고 아름다운 신의면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한으로 추진되었으며, 이번 행사로 해양지역의 스티로폼 및 폐어구, 폐어망 12톤을 수거하여 환경보호의 중요함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향란 신의면장은 “바다청소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신의면을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데 큰 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신의면을 아름답고 깨끗하게 가꾸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의면은 사면이 바다를 끼고 있어 바다에서 떠오른 일출과 일몰의 노을이 아름다운 곳으로 명품 천일염이 70% 이상 생산된 곳으로서 매년 주민들과 힘을 모아 주기적으로 해안정화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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