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하당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수정)는 지난 3일 하동동 내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사랑愛(애)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하당동 자생조직 회원들이 함께 담근 김장김치 400포기를 경로당 8개소와 복지시설 5개소, 취약계층 90세대에 전달했다.
올해 김장 나누기 행사는 지난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준비됐으며, 자생조직을 비롯한 여러 단체의 후원과 바자회 성금이 모아져 마련됐다.
김수정 새마을 부녀회장은 “올해 물가가 많이 올랐지만 후원해 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작년보다 더 큰 나눔을 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함께 나누는 연말이 되어서 뿌듯하다”고 전했다.
국혜미 하당동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고생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자생조직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하당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당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김장김치 나누기 봉사활동 외에도 이미용봉사와 배식봉사, 부녀 안심이 방범활동, 사랑의 반찬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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