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아도아 프로덕션 ((주)아도아)가 글로벌 MCN 그룹 (주)UNNi(K-CREW)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다양한 숏폼 콘텐츠 제작에서 협력하며, 글로벌 콘텐츠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도아는 지난 6년간 삼성화재, NC, 신한금융그룹 등 국내 유수 기업들의 영상콘텐츠를 제작해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로형 콘텐츠 시대에 맞춘 기업 맞춤형 숏폼 콘텐츠 제작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글로벌 트렌드로 부상한 세로형 숏드라마 시장을 겨냥해 전문 브랜드 '숏또아'를 런칭하고, 올해 상반기에만 4개 작품을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UNNi는 업계 최고의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하며 K-CREW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있다. 태국과 일본을 시작으로 전 세계로 확장을 추진하며, 한국의 성공적인 K-크리에이터 모델을 기반으로 새로운 K-MCN 산업을 이끌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두 회사는 글로벌 숏폼드라마 공동 제작, 인플루언서 연계 콘텐츠 개발, 숏폼 콘텐츠 커머스 분야 진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도아 프로덕션 이세희 대표는 "UNNi와의 파트너십으로 세로형 숏폼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게 되어 기쁘다"며 "아도아의 영상 제작 기술력과 UNNi의 인플루언서 네트워크, 엔터테인먼트 경험이 만나 글로벌 시청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콘텐츠는 뛰어난 바이럴 효과로 광고 매출 증가를 이끌고 있다"며 "특히 동남아 시장에서 한국 틱톡커들의 인기가 높아 숏폼 콘텐츠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협약으로 세로형 숏드라마 제작과 콘텐츠 커머스 사업을 한층 발전시킬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도아는 2019년 설립 이후 LG, 삼성, 현대, 국무조정실, 문체부, 기재부 등 700개 이상의 대기업·공공기관의 유튜브 및 브랜드 콘텐츠를 제작해왔다. 2024년 8월에는 4개의 세로형 숏드라마 시리즈를 공개했으며, 50편이 넘는 신규 콘텐츠를 개발 중이다. 기획·개발부터 제작·유통까지 원스톱 프로세스를 구축한 아도아는 숏폼 콘텐츠와 커머스의 결합을 통해 글로벌 IP 기반 콘텐츠 제작사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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