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 이하 전남진흥원)이 AI 기반 어장 공간정보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활용사업(이하 AI 기반 어장 공간정보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9일 신안군 13개 김 양식 어장 대표들과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어장 대표들은 “기후변화와 수온상승으로 인해 김 채묘시기, 수확시기 등 여러부문에서 이상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첨단 기술을 동원한 사전 모니터링과 이에 기반한 예측 등이 매우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진흥원은 이러한 의견을 모아 2028년까지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 △수산양식 지능형 플랫폼 구축 △AI기반 의사결정지원 시스템 구축 △실증 및 서비스사업화 등의 세부사업을 추진하여 양식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AI 기반 어장 공간정보사업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5개년에 걸쳐 진행되며 총 365억원(국비 170억원, 지방비 170억원, 민자 25억원)이 투입할 예정이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시행하고, 전라남도와 고흥군, 신안군, 완도군, 진도군, 해남군,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지원한다.
한편 올해 전남의 물김 생산량은 40만8000톤으로 전국 생산량 50만9000톤 대비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생산액 측면에서는 8000억원을 기록, 전국 생산액 9742억원의 82%를 점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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