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광역시 일곡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30일 개최된 2024년 광주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청소년봉사활동 우수터전으로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소속 청소년동아리 ‘그린나래’ 역시 단체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그린나래’는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나눔을 주제로 활동하며 ▲환경보호 캠페인 ▲유기동물 장난감 기부 ▲레몬청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왔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
개인부문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김다정 청소년은 광주광역시장상을, 방예린 청소년은 광주광역시 교육감상을 각각 수상하며,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의 모범을 보였다.
김다정 청소년은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카페 매니저로 활약하며, 종이팩 수거를 통해 휴지를 기부하는 활동을 주도했다. 또한 청소년 모의투표 캠페인과 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으로 활동하며,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지역사회에 알렸을 뿐만 아니라, 청소년 참여를 다양한 봉사활동 영역으로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방예린 청소년은 청소년카페 매니저로 활동하며,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사 먹을 수 있는 저렴한 가격대의 맛있고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였다. 또한, 기부 메뉴 출시를 기획해 연말 지역사회 기부를 준비 중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청소년들의 봉사활동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일곡청소년문화의집 이철현 관장은 “청소년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일으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일곡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더 자세한 활동은 일곡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ilgokyc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9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