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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함평 겨울밤 빛축제, 문화대축제 및 성탄트리점등식 행사 개최 - 크리스마스 점등식과 함께 지역민이 참여하는 축제로 승화...
  • 기사등록 2024-11-25 13:57:32
  • 수정 2024-11-25 16: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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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은 11월26일부터 12월25일까지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함평의 밤, 빛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2024. 함평 겨울밤 빛축제’를 개최한다고 알려왔다..


문화대축제 및 성탄트리 점등식 포스터

2024. 함평 겨울밤 빛축제는 국향대전과 엑스포공원 야간 경관조명을 활용한 새로운 겨울철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열린다고 한다. 


축제 시작 첫 날 26일은 오후 3시부터 함평군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문화대축제 및 성탄트리 점등식'을 통하여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를" 선포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고 함평지역에 성탄의 기쁨과 평화가 넘치기를 소망하는 기원으로 축제를 연다고 한다.


함평군은 이번 2024. 함평 겨울밤 빛축제를 통하여, 빛과 자연을 결합한 축제 개발로 함평 브랜드 이미지 강화, 크리스마스 점등식과 함께 지역민이 참여하는 축제로 승화, 겨울철 관광 비수기 방문객 유치를 통한 지역 활력 도모할 예정이다.


◇엑스포공원 빛의 향연 ‘겨울밤 빛축제’의 이모저모...

 

 올해 들어 첫선을 보이는 이 축제는 빛과 예술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야경을 관광객에게 선사한다.


 특히 미디어아트 거장 이이남 작가의 작품이 축제장 중앙광장에 대형 스크린으로 전시되며, 축제장이 거대한 아트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여기에 지난 11월3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사용됐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국화 조형물에 빛을 더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를 위해 함평 엑스포공원은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더해 낮과는 또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대변신을 마쳤다.


 식물전시관 4곳은 각 전시관별로 다양한 테마의 빛과 어우러지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다육식물관은 ‘LED존’으로 식물들을 보는 눈높이에 맞춰 동선에 1,200m 길이의 LED를 설치하였고, 자연생태관은 ‘서치라이트존’으로 중앙의 석가산(石假山)에 스포트라이트를 맞추어 서치라이트 27개를 설치하였다.


 친환경농업관은 ‘네온존’으로 농작물에 빛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동선에만 네온 400m를 설치하였고, 수생식물관은 레이저존으로 신비로운 분위기의 넝쿨식물과 어울리는 풀컬러 레이저를 2개 설치하였다.


 포토존도 전시관 곳곳에 들어서 있다. 식물전시관 입구 동선에 칡넝쿨 조명볼 80개를 이용하여 조명볼 거리 30m를 연출하였으며, LED 마차를 설치하여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마차에 타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다육식물관에는 용설란(아가베)로 만드는 멕시코의 전통주 데킬라 주류회사 ‘호세쿠엘보’와 협업을 통해 데킬라 포토존을 연출하였다.


 다양한 체험과 풍성한 공연도 기다리고 있다. 매주 금·토요일 ‘빛금토 체험존’에서는 산타 복장체험, 루돌프 머리띠, 야광 페이스페인팅 등이 운영되며 ‘빛금토 먹자존’과 ‘빛금토 판매존’에서는 군고구마, 국화빵, 떡볶이 등 겨울 대표 간식과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축제기간 중 매주 토요일과 12월24일, 총 5회에 걸쳐 오후 7시부터 수생식물관에서 빛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수생식물관 EDM 디제잉’이 펼쳐지며, 식물관이 EDM 음악과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공간으로 변신하는 경험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겨울빛 콘서트’가 열려 매 시간 색다른 분위기의 음악을 감상하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한편, 함평 엑스포공원 식물전시관 4곳과 순금 162㎏으로 제작된 황금박쥐상을 상설 전시 중인 함평추억공작소, 나비곤충생태관 등 총 6곳의 전시관은 휴관일(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빛축제 기간 매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개방한다.


◇차 속에서 영화 한 편 ‘함평자동차극장’


 땅거미가 내려앉은 저녁 시간에 방문하기 딱 좋은 곳, 바로 함평자동차극장이다. 빛축제장에서 도보로 5분도 안 되는 거리에 위치해 있어 축제장 관람 후 동선으로 추천한다.

 

 엑스포공원 황소주차장 자리에 운영 중인 함평자동차극장은 군 직영으로 운영되며, 상영관 2곳(나비관·황금박쥐관)을 갖추고 있고 매주 신작 영화를 개봉한다. 11월21일 ‘저니 투 베들레헴’, 11월27일 ‘모아나2’, 12월4일 ‘소방관’, 12월11일 ‘대가족’이 개봉 예정이다.


 함평자동차극장은 관내 음식점의 배달음식 수령 및 차 안에서 취식가능하며, 인터넷 사전 예매도 가능하니 방문 전 관람 시간과 작품을 미리 정해두는 게 좋겠다. 


2024 함평 겨울밤 빛축제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http://spix.denod.co.kr/event/1115hpb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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