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 팔영농협(조합장 정영만)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21~22일 관내의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함과 정성이 가득한 김장김치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팔영농협 행복채움봉사단원들이 취약계증에게 나눠드릴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이하사진/팔영농협 제공)

이번 행사는 팔영농협 임직원 20여명과 주부대학총동창회 회원으로 구성된 행복채움봉사단 50여명 등 총 70여명이 참여해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김치 2천5백여kg을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7kg들이 350여 상자에 담아 팔영농협 관내 6개면 마을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면노인정,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 했다.

정영만 조합장(왼 왼쪽 남성)과 김장봉사에 나선 행복채움봉사단 

이번 봉사에 참여한 주부대학총동창회 임명숙 회장은 “매년 회원들과 모여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봉사할수 있는 기회를 주신 팔영농협 관계자분들께 늘 감사하며, 스스로에게도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정영만 조합장은 “제때 김장을 담그지 못하는 소외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팔영농협 행복채움봉사단이 담금 관내 취약계층에 나눠줄 350동의 김장김치

한편 팔영농협은 행복채움봉사단을 운영해 홀몸 어르신, 저소득.다문화 가정 등의 청소, 세탁, 밑반찬나눔, 김장김치 나눔의 사회공헌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