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11월 14일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나주시험지구 시험장인 봉황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대중 교육감은 나주경찰서장, 이재태 도의원, 나주학부모회연합회와 함께 수험생들에게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격려의 말을 전하고, 나주교육가족과 함께 한마음으로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변정빈 교육장은 “이번 수험생들은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시기를 견뎌낸 만큼 우리 학생들이 그동안의 노력을 잘 결실로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김대중 교육감과 변정빈 교육장은 수험생 응원을 마친 후, 나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해 교육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호남원예고등학교 이진욱 학부모회장은 “전라남도 내 학생 기숙사 안전 점검 결과가 다른 지역보다 우수한 수준을 보였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에 대한 교육청의 깊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대중 교육감은 “학교는 무엇보다 학생들이 안전하게 배울 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 합니다. 앞으로도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추진하겠고, 전라남도 학생교육수당 운영 성과 분석을 바탕으로 현장의 개선 사항을 반영하여, 이 수당이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답했다.
또한, 김대중 교육감은 나주시험지구를 운영한 나주교육지원청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원활한 수능 진행을 위해 애쓴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간식을 제공하기도 했다.
나주교육지원청은 전라남도교육청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나주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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