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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4회 고흥유자축제, 화려한 4일간의 막 내려 -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자평
  • 기사등록 2024-11-12 13: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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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개최한 ‘제4회 고흥유자축제’가 주최 측 추산 17만 여명이 다녀간 큰 호응 속에  성료됐다


공영민 군수(중앙)가 제4회 고흥유자축제의 개막을 선언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11월! 고흥은 유자토피아’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축제는 유자의 향, 색, 맛, 소리, 감각을 주제로 5개 구역으로 나누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축제 기간 동안 유자 막걸리와 삼겹살을 결합한 막삼파티, 유자라면, 유자 굿즈 등 다양한 유자 파생상품이 선보이며 유자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유자 퍼레이드

주간 축제에서 야간 축제로의 확대, 체류형 축제로의 전환을 꾀하며 낮에는 유자 향 가득한 축제장을, 밤에는 화려한 야간 경관 조명과 대형 유자 벌룬으로 장식하여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유자밭을 화려하게 수놓은 포토존과 야간경관을 12만 평에 조성한 ‘유유자적 유자 탐방로’에서는 황금빛 유자와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으며, 축제 대미로 고흥의 3대 전략 산업인 우주, 드론, 스마트팜을 스토리 형식으로 연출한 드론쇼는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고흥군이 정성껏 준비한 ‘집밥’ 같은 향토음식관은 저렴한 가격과 더할 나위 없는 맛으로 축제 기간 내 연일 재료가 소진되고 유자 생과와 유자 가공 제품 판매장, 한우직판장 등은 ‘고흥 세일’을 프로모션을 통해 연일 완판되는 매장이 속출했다


이번 축제는 17만 3천 명(자체 추산)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이를 통해 고흥 유자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특산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한편, 유자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을 찾는 사람들의 쏠림 현상으로 고흥읍 시가지 상인들은 “축제 때문에 장사가 안된다”며 푸념을 털어 놓는가 하면. 일부상가들은 이용객들이 없어서 문을 닫는 곳까지 있어서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공영민 군수는 “제4회 고흥유자축제가 역대급 성황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주민들과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흥유자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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