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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발전 백년대계(百年大計)의 초석을 다진다 - 민선 5기 출범 앞두고 슬로건과 비전체계 재정립, 6대 역점시책 마련
  • 기사등록 2010-06-16 1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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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대계(百年大計)를 바로 세우기 위해 평생의 명예를 걸고 불꽃같은 열정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남 동부권에서는 최초로 3선에 성공한 이성웅 시장. 민선5기 출범을 앞두고 광양발전 100년의 길잡이로 나서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일성(一聲)이다.

이 시장은 맨 처음 광양시 슬로건과 비전체계를 새롭고 참신하게 재정립하면서 시정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시정 구호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꿈과 희망의 도시』로 지난 2002년 민선3기 시작과 더불어 시정의 지향점이 되어왔다.

하지만 최근 급변하고 있는 시대상황을 반영하고 광양발전 백년대계(百年大計)를 이끌어갈 새로운 슬로건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전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공모를 하게 된 것이다.

이번 슬로건 변경은 3선에 성공한 이성웅 광양시장이 앞으로 펼쳐나갈 민선5기 시정에 큰 변화를 추구한다는 뜻도 담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남해안 선벨트 남중권 핵심도시이자 동북아 자유무역도시, 동서통합 문화예술도시, 명문 교육도시 등 글로벌 명품도시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는 광양시로서는 100년을 내다보는 미래지향적이고 역동적인 도시 이미지를 추구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광양시는 16일까지 공모를 마무리하고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25일 경 최종 결정한 후 민선 5기 출범과 더불어 비전을 선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존의 7대 역점시책을 간추리고 정신문화 함양을 강조한 6대 역점시책을 마련했다.

민선4기 7대 역점시책인 물류․유통산업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포괄적인 의미인『풍요로운 삶을 영위하기 위한 산업․경제 활성화』로 개편하고 정신문화 함양을 위한 교육․문화․예술 창달과 체육 인프라 구축에 힘쓰는 한편, 온 시민이 함께 누리는 생산적 복지도시 건설과 쾌적한 녹색성장 도시 조성, 3農(농업․농촌․농민) 정책 선진화 구현, 마지막으로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을 위한 자치역량 강화를 6대 역점시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민선5기 공약인 7개 분야, 60개 세부사업에 대해서도 면밀한 검토를 거쳐 차후 추진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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