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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력망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국가 기간전력망 적기 건설로 재생에너지 발전 접속제한 해소 기대
  • 기사등록 2024-11-03 09:16:26
  • 수정 2024-11-03 09: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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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와 11월 1일 서울 여의도 전북특별자치도 중앙협력본부에서 호남지역 재생에너지 생산·보급 확대와 전력망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호남지역 재생에너지의 원활한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국가 기간전력망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협약 사항의 구체적 이행을 위하여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정기 회의를 통해 협력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호남지역의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는 2031년 말까지 약 42GW 규모로 확대될 전망인데, 이외에 추가로 발전설비가 진입할 경우 해당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계통 불안정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고 출력제어 또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계통포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서는 국가 기간전력망의 적기 건설이 가장 효과적인 해결방법으로, 현재 발의되어 있는 국가 기간전력망 확충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이 필요하다.

 

국가 기간전력망 적기 건설을 위해서는 입지선정부터 준공까지 지자체의 협조가 필수적인 사항으로 지난 9월 광주광역시, 전남도와의 업무협약에 이어 이번 전북특별자치도와의 협약은 이러한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전력망 적기 건설을 통해 재생에너지 발전 접속제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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