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의회(의장 류제동) 의원 연구단체 ‘고흥군 농업용수 대책 연구회(대표 박규대 의원)’는 지난 31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고흥군의 농업용수 개발 및 효율적 활용방안에 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 시행사인 ㈜착한동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진행해온 연구용역 내용을 청취하고 최종 연구용역 보고서의 방향성을 점검하며, 구체적인 실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고흥군 농업용수 관련 시설 현황 △2030년 농업용수 부족 전망에 따른 농업용수 확보 방안 사례 △국내 벤치마킹 선진사례 등에 대한 용역 시행사의 보고를 청취한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보고 내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과 추후 연구 방향을 논의했다.
연구회 대표 박규대 의원은 “이번 중간보고회와 최근 실시한 신안군 저수지 현장 견학을 통해 고흥군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심도 있는 의견들을 논의했다”며, “연구활동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최종 결과물에 반영하고 우리 군 정책으로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농업용수 대책 연구회는 박규대 의원을 대표로 조영길, 김준곤, 고건 의원까지 총 4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로,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참고해 오는 11월 말까지 연구를 최종 마무리하고, 12월 중 최종 성과보고서를 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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