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청(청장 전주언)이 녹색생활 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대적인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서구에 따르면 “에너지 절약과 녹색생활 실천 방안 등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 체계적인 녹색성장을 전개하기 위해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구는 지난 2월 서구를 4개 권역으로 편성하는 등 체계적으로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을 전개하기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캠페인은 15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광천동 버스터미널 일원에서 Clean& Green 봉사단을 비롯해 주민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녹색생활 실천을 생활화합시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캠페인에서 참여자들은 피켓과 플래카드 등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물 절약 등에 대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장바구니 사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녹색생활운동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물을 배포하고 일상에서 실천가능한 녹색생활 실천 사례들을 알렸다.

아울러 다음달부터 운천호수, 월드컵 경기장, 풍암호수 일원에서 범시민 녹색생활실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나부터 녹색생활을 실천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녹색생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에너지 절약과 쓰레기 줄이기 등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3월 Clean&Green 발대식을 개최하고 대중교통 이용, 자전거타기,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제품 사용 등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범시민 운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