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광군, 제14회(제74주기) 한국전쟁 전·후 영광지역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 개최 -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의 영전에 깊은 애도를 표해
  • 기사등록 2024-10-23 16:28:13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영광군은 지난 22일 영광우산근린공원 내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에서 제14회(제74주기) 한국전쟁 전·후 영광지역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한국전쟁 전·후 영광지역 민간인희생자 유족회(회장 정한상)에서 주관한 합동위령제는 장세일 영광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 유족회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교와 원불교의 추모의식을 시작으로 추도사, 헌화 및 분향을 통해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경건하게 진행되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한국전쟁이라는 비극 속에서 희생된 수많은 영광지역 민간인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영광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2만 1천여 명이 희생된 지역으로 그 중 약 1만 5천여 명이 아직 신원 확인이 되지 않아 아직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분들의 진실규명을 위해 국가차원의 진상조사를 이른 시일 내에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부처를 찾아 건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과 추모정 건립, 합동위령제 등 위령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유가족의 오랜 고통과 한을 풀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8882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이만희 총회장이 전한 뜨거운 계시 말씀의 열기, 평화의 섬 제주에 전파돼
  •  기사 이미지 눈 내리는 함평 엑스포공원 빛 축제 설경
  •  기사 이미지 서구 아카데미, 김제동 초청 '내말이 그말이에요'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