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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자연의 안식처 모두의 ‘퀘렌시아(Querencia)’를 찾아서 - 2024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 - 곡성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퀘렌시아’를 만나고 - ‘퀘렌시아’를 주제로 평안한 휴식의 시간을 선사하다!
  • 기사등록 2024-10-23 12: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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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감독 김백기)는 오는 11월 1일~ 5일까지, 전라남도 곡성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동화정원, 미실란, 푸른낙타갤리등 곡성일대에서 '2024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가 펼쳐진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퀘렌시아(Querencia)’로, ‘퀘렌시아’는 원래 투우장에서 상처 입은 소가 잠시 쉬며 힘을 회복하는 곳을 의미하는 말이다. 이번 예술제는 곡성의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예술 체험을 통해 현대인에게 '쉼터'와 '회복'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자신만의 진정한 ‘퀘렌시아’를 발견하는 기회를 선사한다. 


2023 섬진강실험예술제 동화정원

 2002년 서울 홍대앞에서 시작된 국내 유일, 최장수 국제실험예술제로 자리매김한 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는 올해에도 노르웨이, 독일, 미국, 브라질, 영국, 에스토니아, 인도, 일본, 이탈리아, 프랑스, 헝가리, 한국 등 다양한 국가의 예술가들과 함께 오케스트라 연주와 더불어 춤과 라이브페인팅, 퍼포먼스의 콜라보, 시인들과 미술가들의 퓨전 시콘서트, 즉흥연주와 더불어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천만송이의 백일홍이 만발한 10만평의 곡성동화정원을 갖춘 곡성의 황홀한 자연환경 속에서, 각자의 다양한 배경과 문화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해석이 담긴 예술적 ‘퀘렌시아’를 선보여줄 예정이다. 


2024 곡성 동화정원

 이미 10월 3일부터 사전 행사<2023 SIEAF 아카이브 전시>를 시작으로 축제의 문을 연 2024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는 <백일홍 아트 콘서트>, <몸詩 퓨전 콘서트>, <축사 콘서트-아름다운 동행>, <명상춤 워크숍>, <자연 관찰 체험-은하수 사진가 이원규 시인과 함께 하는 "별빛 퀘렌시아">등의 프로그램들이 지친 현대인들에게 쉼과 회복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나 라이브 무빙 퍼포먼스 프로젝트<2024버젼 ‘White Mop_퀘렌시아’>는 치열한 현대사회의 쳇바퀴 속에서 소외되거나 지쳐버린 현대인들이 삭막한 대도시를 탈출해 서울 용산역에서 출발하여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마음의 안식처 곡성으로 떠나는 여정의 화이트몹 퍼포먼스를 통해 ‘퀘렌시아’의 의미를 구현해 낸다. 


2023 섬진강실험예술제 

 자연과 예술이 만나는 공간에서 각자가 스스로의 안식처를 발견하고 내면의 치유를 체험하는 것. 2024 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는 주제인 ‘퀘렌시아’가 단순히 휴식을 위한 공간적 의미를 넘어, 현대인의 일상 속에서 본래의 자신을 찾고 평화를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삶의 일부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본 행사는 전라남도와 곡성군 후원으로 진행되며 해외국가에서는 주한 이탈리아문화원, NPN(독일국제퍼포먼스네트워크)가 후원한다. 

 

[문의: 2024SIEAF 사무국 010-5219-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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