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 박영복 후원자 가족, 사업과 기부의 대를 잇는 나눔실천 - 장녀 박현진, 1억원 약정으로 그린노블클럽 위촉, 장남 박형용은 그린리더…
  • 기사등록 2024-10-21 12:34:27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는 여수 지역에서 한일푸드를 운영하는 박영복 후원자 가족이 세대를 이어 나눔과 기부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녀 박현진 후원자는 한정식 전문점 한일관의 2세대 경영으로 5년 내 1억 원을 약정하며 초록우산 고액후원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위촉되었다. 장남 박형용 후원자는 한일푸드와 꽃돌게장1번가를 운영하며 월 50만 원 이상의 정기후원을 약정하여 초록우산 중고액후원자 모임인 '그린리더클럽'에 가입했다.

 

기부와 사업 모두 세대를 이어가는 가족 이야기


박영복 후원자는 1992년 여수 봉산시장에서 한일식당을 창업한 후, 1996년에 한정식전문점 한일관을 개업하며 지역 경제에 기여해 왔다. 이후 2015년에는 여수의 특산물인 갓김치, 돌게장, 꽃게장 등 다양한 식품을 유통하는 식품기업 '한일푸드'를 설립했다. 그는 성공한 사업가로서의 자리에서 멈추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2011년부터 박영복 후원자는 초록우산과 인연을 맺고 결식아동과 복지 사각지대의 아동들을 돕기 위한 '밥 한 공기의 기적'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후 2018년에는 누적 후원금 1억 원을 달성하여 초록우산의 고액후원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등재되었다. 

  

세대를 이어가는 나눔의 정신


박영복 후원자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후, 그의 나눔 정신은 자녀들에게 이어졌다. 장녀 박현진 후원자는 한일관을 운영하며, 부모의 나눔 정신을 이어받아 1억 원의 후원금을 약정했다. 장남 박형용 후원자도 월 50만 원 이상의 정기 후원을 실천하며 그린리더클럽의 일원이 되었다.

  

박현진 후원자는 “부모님께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기여하시는 모습을 보며 저도 나눔의 마음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부모님의 뜻을 이어받아 지역 소외계층 아이들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형용 후원자는 “부모님의 나눔 정신은 저희 가족 모두에게 큰 귀감이 되었고, 저 역시 그 뜻을 이어받아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에 계속 참여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 김유성 본부장은 "박영복 후원자 가족은 사업 성공뿐만 아니라 나눔의 정신을 자녀들에게도 물려주며,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이들의 나눔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세대 간 나눔의 지속성을 보여주는 특별한 사례입니다."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8852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 18일 개장... 체험‧공연 등 즐길거리 풍성
  •  기사 이미지 생태와 문화가 만나는 섬 함초축제 개최
  •  기사 이미지 사진으로 보는 천상의 화원 '곡성 동화정원'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