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에서는 금년도에 관내 중소 제조업체등에 대하여 70억원의 융자금 추천계획을 확정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광양시에 따르면 관내에 주된 사무실과 사업장을 두고 가동중인 중소기업체로서 제조업, 운수업, 컴퓨터관련 지식기반서비스업, 폐기물 수집 운반․처리업을 영위하거나 창업제조업체에게 금융기관 대출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자본금, 매출액, 상시종업원수중 업체에게 유리한 기준을 적용하여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추천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일반운전자금, 기술개발 자금, 시설 현대화사업 자금, 창업자금 등 다양한 용도로 16개 금융기관을 통하여 지원되며 시에서는 대출금리의 3%를 일괄적으로 금융기관에 이차보전하게 되며, 전라남도 중소기업대상, 수출상, 산업평화상 수상기업, 도 지정 유망중소기업, 수출유망중소기업, 무역의 날 등에 장관 이상 표창 수상한 기업은 2%이내의 추가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다만, 휴폐업중인 업체, 금융기관으로부터 불량거래처로 규제중인 업체, 기타 자금지원관련 규정에서 제외하도록 정한 업체는 융자 추천에서 제외하지만, 이미 융자금을 지원 받고 있는 업체도 상환 기간 전에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2007년도에 총 43개 기업에게 총 69억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해줘 기업의 경영안정 및 순조로운 창업이 용이하도록 하였으며 이러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실물효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008년도를 기업사랑 원년의 해로 삼은 광양시가 기업 氣 살리기 운동, 기업체 1사 1촌 결연, 기업체 본사 광양두기, 기업 및 지역사랑 운동 등을 착실히 추진함으로써 중소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