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2024 아시아문화주간’에 맞춰 키르기스스탄 국립 마나스 극단과 카자흐스탄 국립아카데미 고려극장이 함께한 행사로 한국과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3개국의 전통 문화예술 공연, 놀이 체험, 전시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였다.
따라서 카자흐스탄 아시크 아투, 키르기스스탄 토구즈 코르골, 대한민국 윷놀이·투호·공기놀이 등 3개국 전통 놀이가 펼쳐지며, 펠트 소재 수공예품과 한국 지역명인 규방공예품 등 생활 공예품들도 전시돼 관람객을 맞이했다.
특히 중앙아시아 전통문화에 익숙한 광주 고려인마을은 이번 행사에 협력하며 중앙아시아 전통문화 전시 구성을 비롯한 러시아어 통역과 코디네이터로 참여하는 등 광주시와 고려인마을이 행사를 함께 만들어 광주시민들에게 고려인마을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중앙아시아 전통문화를 잘 아는 고려인마을 주민들의 역할이 지역사회에서 점점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며 “광주시의 세계화를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고려인마을은 최선을 다해 돕겠다” 고 말했다.
고려방송: 박빅토리아(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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