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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의회 정은경 의원 걷기문화 정착을 위한 걷기 마일리지 프로그램 도입 방안 제안
  • 기사등록 2024-10-11 17: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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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의회 정은경 의원은 11일 열린 제2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걷기문화 정착을 위한 걷기 마일리지 프로그램 도입 방안’을 제안했다.


정은경 의원이 제2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걷기문화 정착을 위한 걷기 마일리지 프로그램 도입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정 의원은 “걷기 활성화를 위해‘워커블시티 무안’ 조성이라는 비전을 내세우며 특화산책로 및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며 걷기 문화 활성화를 위해 “걷기대회 개최, 군민 걷기지도자 양성, 군민 걷기동아리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무안군의회에서도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걷기문화가 일상으로 정착되고 지속 가능성이 확보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 참여가 뒤따라야 한다”며 “무안군은 지금과 같은 하드웨어와 1회성 이벤트에만 의존해서는 일정 한계에 다다를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정 의원은 “걷기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걸음 수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고 주민 참여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걷기 마일리지를 통한 지역 상점 할인 혜택 제공, 지역 축제와 연계한 마일리지 이벤트, 마일리지 포인트 전환을 통한 경품과 이용권 제공 등을 통해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 의원은 “걷기 마일리지를 통해 ‘워커블시티 무안’을 조기에 완성하여 우리 군이 건강도시로 거듭나는 데 효율적인 정책수단으로써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가족과 함께 행복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는 걷기운동을 통한 건강 유지가 단순하지만 혁신적인 방안이 될 수 있다”며 “우리 군이 걷기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증진, 사회적 기여, 경제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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