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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지원청, 나주형 유·초연계 이음학기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유·초연계를 강화해 지역사회의 작은 학교 활성화에 기여
  • 기사등록 2024-10-10 11: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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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8일, 도담유치원과 노안초, 양산초를 시작으로  「나주 유·초연계 이음학기」 프로그램이 순조롭게 출발했다고 밝혔다. 


노안초등학교 학교 소개(이하사진/나주교육지원청 제공)

나주형 유·초연계 이음학기는 혁신도시 내 6개 단설유치원과 원도심·면단위 8개 초등학교의 연계를 통해 유아들이 초등학교 생활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초등학교는 학교 홍보를 통해 신입생을 모집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도담유치원 7세 유아들은 두 조로 나뉘어 30명씩 노안초와 양산초를 방문했다. 노안초에서는 재학생 44명이 함께 참여하여 학교를 소개하고, 짚라인과 트램폴린 같은 신체 놀이를 제공하며 초등학교 적응을 도왔다. 특히 초코파이 실험을 진행하며 유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양산초 2학년 형님과 함께 비행기 날리기

양산초에 도착한 도담유치원 유아들은 1학년 교실에 들어가 책상에 앉아보고, AI 교실과 특별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비행기 날리기, 공놀이, 비눗방울 놀이 등 다양한 신체 활동에 참여하며 초등학교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도담유치원 오정선 원감은 "유아들이 초등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초등학교 교사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해 준 덕분에 많은 유아들이 벌써부터 초등학교에 다니고 싶어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노안초등학교 김경렬 교감은 "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학교 교육과정 홍보와 함께 2025년 입학생 및 전입생 증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고 밝히며, 유치원과의 연계 활동이 초등학교 적응을 돕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산초등학교 1학년 교실 방문한 도담유치원

한편, 노안초와 양산초는 앞으로 도담유치원 학부모 동아리와 협력하여 학부모를 초청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입학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주교육지원청은 이처럼 유·초연계를 강화해 유아들이 초등학교로의 자연스러운 이행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작은 학교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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