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산)은 지역사회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함께 만드는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1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신체기능 평가와 스트레칭으로 참가자의 신체 상태를 점검하고 상담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 가능 유무를 판단하여 ▲인지재활 ▲자가운동교육 ▲도자기체험 ▲낙상예방교육 ▲음악체조 ▲토탈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동시에 증진할 계획이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재활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건강한 커뮤니티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사회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은 뇌병변·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신체·정신적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장애인의 일상생활 회복과 사회 복귀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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