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지난 9월 28일과 29일 양일간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주최하고 천연염색문화축제 조직위와 (사)한국천연염색지도사협회가 공동 주관한 제3회 천연염색문화축제가 있었다.
천연염색문화축제는 천연염색 관계자 약 300여명과 일반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야외 작품전시, 단체 퍼포먼스, 토탈패션 패션쇼, 한·대만의 천연염색 포럼, 다양한 체험, 천연염색 옷을 입은 청소년들의 케이팝 댄스 등이 행해졌다.
이 행사의 야외 작품전에서는 남혜인 홍염전수자(남혜인자연염색 대표, 경기 이천) 기관의 천연염색 작가들이 천연염색으로 선화공주와 서동왕자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이야기를 꾸민 설치전이 인기를 끌었다.
선화공주와 서동왕자의 이야기를 천연염색으로 연출한 설치 작품은 경주엑스포대공원 ‘비밀의 정원’의 나무와 작은 연못이 있는 지형을 요새 같은 밀애 장소로 삼아 연출되었다.
작품에 사용된 섬유는 울과 실크의 혼방으로 신라와 백제(동서)의 화합과 선화공주 이미지는 홍화염색으로 표현 하였고, 서동왕자의 이미지는 쪽 염색으로 표현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87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