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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소(小)소(少)한 자원봉사단’ 올 일정 마무리 - 5개 마을 580여 명에게 온기나눔 봉사활동 펼쳐 - 내년에는 봉사 분야 및 횟수 확대 추진 예정
  • 기사등록 2024-10-04 15: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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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 2일 풍양면 율치리 내율마을 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다섯 번째 ‘소소한 자원봉사단’ 활동을 운영하며, 올해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소소한 자원봉사단’ 활동 광경(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소소한 자원봉사단’은 도서 지역 등 작은 마을을 선정해 방충망 교체, 이·미용, 얼굴 마사지, 칼갈이, 에어컨 세척, 반찬 봉사 등 6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봉사활동이다.


서비스를 받은 마을 주민들은 “지금까지 어깨동무 봉사활동의 혜택을 받지 못했는데, 작은 마을에서도 봉사가 이루어져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내율마을 봉사활동에는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가 연계되어 체성분(인바디) 검사, 미술 활동 등 더욱 풍성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고흥군은 올해 5개 마을을 대상으로 봉사단을 운영한 결과, 방충망 교체 164건, 칼갈이 274건, 얼굴 마사지 52건 등 총 585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2025년에는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봉사단 운영 횟수를 7회로 늘리고, 봉사 분야도 더욱 확대한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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