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노랑.자주 꽃창포” 물결에 흠뻑 취해보세요 - 화순 남면 주암호 꽃창포 단지 한껏 만개
  • 기사등록 2010-06-10 19:37:56
기사수정
 
오는 6월 16일(음력 5월 5일)은 우리 선조들이 창포물로 머리감던 단오(端午)다.

단오를 맞아 요즘 화순 남면에 가면 자주색과 노랑색으로 활짝 만개한 전국 제일의 꽃창포를 구경할 수 있다.

화순군(군수 전완준)에서는 남면 사수리 일원에 지난 2003년부터 유휴지 약 11ha에 자주꽃창포 30만주와 노랑꽃창포 10만주를 식재하여 대단위 꽃창포 단지를 조성해 관리해 오고 있다.

이렇게 조성된 꽃창포 단지가 지금은 주암호 수질 개선은 물론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자연생태 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주변경관과 어울려 한 폭의 그림 같은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것.

화순군 관계자는 주암호 인근 토지경작으로 인한 비료, 제초제 사용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수질정화를 위해 꽃창포 식재를 시작했는데 지금은 찾는 이들이 많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연차적으로 면적을 확대하고 친환경적으로 관리하여 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꽃창포는 수질정화 기능이 탁월할 뿐 아니라 꽃이 아름다운 다년생 식물로 6월, 7월 개화되는 우리 꽃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869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포토] '질서정연하게'…입장하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포토] 청주교회 앞 열 맞춰있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서구, 제26회 서창 만드리 풍년제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