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서장 서승호)가 26일 고흥군 도덕면 고흥스마트팜혁신밸리에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종합훈련 광경(사진/고흥소방서 제공)
긴급구조종합훈련은 대형 재난 상황 가정 하에 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한 후 각 긴급구조지원기관에 임무와 역할을 부여‧수행하도록 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서와 군청, 경찰, 보건소, 군부대 등 13개 기관 180여명이 참여했으며, 장비는 29대가 동원됐다.
훈련 상황은 관내에 무인항공기가 추락해 건물붕괴‧화재 및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가상상황을 바탕으로 상황접수부터 재난복구활동까지 유관기관 합동으로 재난상황을 처리해나가는 과정을 훈련하며 긴급구조 전술 및 적절한 운영요원 임무 역할을 숙지했고,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도 병행해 진행했다.
서승호 서장은 “실전형 긴급구조종합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며, “실제 재난 발생 시에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