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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Youth Leaders(국제청소년리더) 청소년 30여 명은 단오제 기간에 강릉단오제를 문화학교로 활용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역 꿈나무를 국제 리더십을 갖춘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강릉시, 강릉교육청, 국제무형문화도시연합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GYL은 강릉단오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영문홍보물 제작․배포, 단오장에 방문한 외국인 인터뷰와 설문조사, 전통놀이 소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강릉단오제에 참가하는 해외공연단에게 강릉단오제를 영어로 소개하고 그들의 문화를 듣고 체험하는 문화학교로 활용할 예정이다.
‘하슬라 문화대사 되기’ 라는 주제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GYL 청소년은 강릉단오제 뿐만 아니라 해외교류를 통해 대한민국 강릉의 문화를 세계청소년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사무국 관계자는 “GYL에 참가하는 청소년의 열의가 대단하며 스스로 기획․진행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성, 리더십, 국제적 마인드 함양은 물론 지역문화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모습에서 강릉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