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다가오는 28일(토) 서구청소년꿈누리센터 4개의 청소년 기관이 공동주관하는 ‘꿈누리 가을운동회’를 서광초등학교 강당(우정관 2층)에서 개최한다.

청소년의 성장 플랫폼 서구청소년꿈누리센터는 광주광역시 서구가 설립한 휴식+문화+교육 복합시설로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4개 기관이 상주하여 시즌별로 청소년과 서구민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친구, 가족과 함께 단체형 게임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 체력을 단련하며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14시부터 운영하는 체험부스에서는 ‘가을 담은 Bag 만들기’, ‘레진아트 손거울 만들기’, ‘직업군 팝업카드 제작’을 체험할 수 있고, 쌍촌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재학생 청소년과 가족이라면 ‘가족 티셔츠 제작’의 기회도 제공된다.

15시부터는 본격적인 레크레이션과 함께 다양한 신체게임을 통해 상품을 받아갈 수 있는 가을운동회가 열린다.

홍연희 관장(쌍촌청소년문화의집)은 “학교에서 운동회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 요즈음 청소년들이 친구, 가족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청소년과 뛰고 웃으며 청량한 가을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가을운동회는 21일까지 포스터의 구글폼으로 신청접수가 가능하고, 문의는 쌍촌청소년문화의집(062-714-2040)으로 하면 된다.